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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GDG Devfest Seoul 2018 후기

- GDG Devfest 2018

동기 추천으로 GDG Devfest 2018에 참석하였다.
  About DevFest
  GDG 행사 중 가장 큰 개발자 축제인 DevFest Seoul 2018이 올해는 'Digital Wellbeing' 이라는 키워드 아래 
  11월 10일 토요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GDG DevFest는 GDG 커뮤니티에 의해 매년 개최되는 개발자 행사 중 하나로, 
  구글 기술과 관련된 세션, 해커톤, 코드랩 등의 형태로 구성됩니다.

  GDG DevFest 는 앞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전 세계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Android, Firebase, Google Cloud Platform, TensorFlow, 
  웹 개발 등의 Google 개발자 기술 콘텐츠를 접하게 됩니다. GDG DevFest 는 국내 개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지식을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사실 10월에 Goole Cloud Submit Korea에 등록하여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평일에 진행하였고 너무 어려울 것 같아 가서 멍만 때리다 올 것 같아서 포기했었다.
다음 기회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동기가 GDG Devfest에 대해 알려주었고, 토요일 진행 + 강연 내용도 좀 더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어 바로 등록하였다.
티켓가격은 블라인드 티켓 15000원 , 일반 20000원이었다. (블라인드티켓은 선착순인가?ㅋㅋ)
세종대에서 진행하였고, 마침 세종대에서 2018 행복얼라이언 DAY 라고 각종 콘서트와 플리마켓을 하여 입구부터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IT 행사는 처음이었고, 새로운 경험이어서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뱅크샐러드, 요기요, 카카오페이, 구글코리아 등 많은 기업들이 스폰하는 것 같았는데, 채용홍보(?)나 설문조사 참여 등을 하는 것 같았다.
기본적인 기념품(담요)

ㅋㅋ 모든 설문조사 다 참여해서 스티커 다 받음.

요기요와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였나)에서는 명함으로 추첨을 해서 상품을 주었다. 요기요는 무려 에어팟;;;
카카오는 라이언인형
CRACKER에서도 에어팟추첨인 것 같았는데 담첨자 발표는 나중에 하는 것 같았음.
요기요는 행사 중간 쉬는시간에 바로 추첨을 하였는데, 그 자리에 당첨자가 없으면 다시 뽑는 방식으로 처음에 2명이나 자리에 없어서 다시 뽑았는데 열기가 대단했다. 당첨자 바로 안나오면 사람들 개좋아함ㅋㅋㅋㅋ
(나 역시...ㅋㅋ)
1시 45분부터 시작이었고, 4개의 장소에서 5번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물론 듣다가 멍때린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어서 엄청 집중한 부분도 있었다. 코드랩과 명상도 있었다.

https://devfest-seoul18.gdg.kr/timetable

좋은 경험이었음!!


- 후기

  1. 와 씨 서비스 하나에 이렇게 세세하게 고려해야하구나
  2. 난 빡대가리야.. 공부해야 할 게 넘 많다 헤헤ㅔ헤헤헤ㅔ
  3. 사람엄청많았음 (중학생도 봄. 나보다 잘하겠지 ㅠㅠㅠㅠ부러움)
  4. 처음가봤는데 꿀잼. 자극 개쩔음. 이런 IT컨퍼런스(?)/행사에 주기적으로 참석해야겠음.
  5. 세종대 이쁘다. 학교 다시 다니고 싶당 열심히 좀 다닐껄....


- 내가들었던 세션

1. Chrome Devtools를 활용한 성능 측정과 개선

크롬 개발자도구에 audit를 통해 웹 페이지에서 성능을 느리게 할만한 것들을 찾아 성능 측정 가능함.
개선을 하려면....
  • lazyloading : 사용자 브라우저에 보이는 이미지만 로딩하고 다른 이미지들은 사용자가 스크롤하면서 이미지에 가까워지면 로딩됨
  • 이미지 최적화
  • 부드러운 이미지 개선
이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며, 이에 맞는 API를 소개해줬음.

2. 함수형프로그래밍과 안드로이드 테스팅

이 세션에서는 안드로이드 테스팅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음.
두가지 테스트로 나뉨
local test >> 이번세션에서 중점적으로 설명
instrumented test (하드웨어 기기나 에뮬레이터에서 실행되는 테스트 )
순수함수가 테스팅에 용이하다
안드로이드는 테스팅이 어렵다 -> 가능한 부분만 분리하여 테스팅
테스트를 위해서는 함수의 독립성이 필요하다.
테스트 전략
  • 테스트 불가능한 코드는 view단에 작성
  • view는 최대한 패시브하게
  • 함수 내에서 외부 변수 줄이기
  • 함수는 input에 대해 특정한 return 값을 갖도록 작성해야함

3.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 서비스메시 끼얹기(Istio)

이 세션에서는
  • 마이크로서비스
  • 개발자가 개발에만 집중하는 방법
    '생산성'을 높이려면? -> 정교한 설계 or 서버리스 or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개의 작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쪼개어 변경과 조합이 가능하도록 만든 아키텍처
    ex) amazon, netflix
    
    쉬운 예로 이커머스(자바스프링)에 추천기능(nodejs)을 도입하고자 할 때 같은 서버? 공간? 이 아니라 다른 환경에서 구축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전달&공유할 수 있게
    서비스 메쉬?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적용한 시스템의 내부 통신이 Mesh 네트워크의 형태를 띄는 것에 빗대어 Service Mesh로 명명
    서비스 메쉬는 서비스간 통신을 추상화하여 안전하고, 빠르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전용 InfraStructure Layer
    -> 추상화를 통해 복잡한 내부 네트워크를 제어하고, 추적하고, 내부 네트워크 관련 로직을 추가함으로써 안정성, 신뢰성, 탄력성, 표준화, 가시성, 보안성 등을 확보함.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문제점은 '네트워크' ->이 네트워크를 신뢰하면 안되고, 불안정하다는 가장하에 구상을 해야함
    ex) 1번과 2번이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하는데, 1번이 2번을 호출하는데, 2번이 응답을 못하거나 속도가 느려진 상황일 때 1번은 계속 2번의 응답을 기다리는 형태가 기다린다.
    그러면서 서킷 브레이커의 개념을 소개함 ex) 2번이 문제가 있으면 서킷브레이커가 중간에서 1번의 호출을 끊거나 장애가 전파하는 것을 방지
    재시도 -> no code user Proxy
    재시도하는 과정을 코드를 통해 시도하지 말고 프록시에 맡겨라 (서비스메쉬) ex) 1번서비스는 프록시에 요청을 보내고 프록시끼리 통신하면서 이 과정에서 재시도나 네트워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지원?
    서비스메쉬 LINKerd (무거움) envoy (작고 빠름) Istio (더 편리하게)
    각 장단점 소개하면서 Istio의 간단한 실습?을 보여줬음

4. Use JavaScript More Strictly (TypeScript,flow)

typeError는 누구나 겪는 에러
-> 타입을 미리 체크해서 human error 를 방지하자
JavaScript -> 타입이 실행 중에 정해짐 -> 동적언어, 느슨한 언어
static type 이 인기가 있어짐
flow vs typeScript facebook / MS React, Vue 등 / Angular, VSCode 등
두가지를 소개하며 typeScript를 회사에 적용하여 타입체크를 하는 했던 썰을 얘기함
  • 자주 나오는 오류 순위
  • 느낌점 등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프로젝트 -> 크롬은 크로미움 코드를 사용하여 개발됨 (블링크 및 V8 등을 기반으로 함)
소스만 15기가 / 아이맥 5K기준 빌드만 3시간이라고함
크롬은 멀티프로세스 아키텍처 -> 한 페이지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브라우저를 다운시키지 않게 함 모든 탭, 윈도우, 플러그인들이 각각 구분된 환경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어느 한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브라우저에 여파가 미치지 않음
마지막세션은 너무 멍때림...

2018년 11월 4일 일요일

맥북프로 13인치 2018년형 터치바 구매, 개봉기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맥북이 왔다.

맥북에 대해 상당히 많은 시간을 고민을 하였지만,
'20대의 행복은 돌아오지 않는다. 행복해져라' 라는 문구를 보고  할부로 질러버렸다..
(내 5개월...하)

내가 산 것은 맥북프로 2018년형 13인치 터치바모델 '기본형'


- 구매하기 까지..
모델선택에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
맥북프로 모델 터치바 유무에 따라 나누어지기 때문에 고려해야할 것이 너무 많았다.

무조건 이번 노트북은 13인치를 사려고 마음먹었기에 화면크기(13인치)는 고정이었고,
터치바는 조금 꺼려서 논터치모델을 사려고했었다. (물론 가격이 큰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애플이 치사한 놈들은 논터치모델과 터치바모델의 차이를 만들어서 터치바모델을 사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 (**같은 C타입포트 개수, 성능 등)

논터치모델과, 터치바모델을 중고나라와 애플공식 리퍼비쉬 페이지, 커뮤니티 등을 오가며 보던 중
쿠팡에 2018년 터치바모델이 나름 저렴하게 올라온 것 같아 바로 구매했다...

맥북을 공홈보다 저렴하게 사는 경로는 여러가지있다.

1.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
- 별다른 인증없이 할인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할인폭은 그렇게 높지 않다.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기본형 모델기준 13정도, 논터치 기본형기준 7)

2. AOC
- Apple On Campus 로 애플과 대학교가 제휴를 맺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적용되는 할인같다.
(할인폭이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보다 높다. 학생이 아니라면 지인찬스 고고, 거의 리퍼비쉬 가격이었음)

3. 각종 쇼핑몰
- 새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것 같다. 각 쇼핑몰의 할인쿠폰도 적용가능하고, 가끔씩 엄청 싸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공홈처럼 묻지마 환불은 어려우며,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매우 귀찮아지는 것 같다.)

4. 중고나라
- 싸게 살 수 있다. 파는 사람도 많아 원하는 제품을 금방 찾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좋은 물건을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언제나 무서운 곳이다. 택배거래 조심하자......)


- 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들
흐흐 인터넷에만 보던 박스다

깔끔쓰



열마자마자 보이는 이뿐 스페이스그레이...


구성품: 충전기. 끝. (+필요없는 스티커)


 저 광활한 터치패드를 보아라.....


기존에 있던 HP15인치 노트북과 크기 차이




ESC조차 터치바에 있기 때문에 뭔가 누르는 맛이 없긴한데, 신기하긴하다.
여러가지 터치바에 표시해주는 듯하나 과연 이 터치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의문.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만다라트 계획법

만다라트 계획법을 추천받아서 간단히 작성해보려고한다.

만다라트????

만다라트(MANDALA-ART)는 일본 디자이너가 '만다라'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고안했다고 한다. 

일본 유명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8구단 드래프트 1순위를 목표로 만다라트를 구성하고, 2년 만에 꿈을 이뤘다고 한다.. 
난 1학년 때 워3 카오스에 빠져서 게임하는 꿈을 꿨는데...ㅋㅋㅋㅋ


[사진]


엥 어디서 봤는데 했더니 예전에 인터넷에서 돌던 메뉴 결정장애를 위한 표랑 똑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인드 맵을 생각하게 되는데 
[가운데 핵심 목표] - [주변에 중간 목표] - [세부 목표] 
을 작성해가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달성하면 결국 핵심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계획표 같은 느낌이다. 

'메뉴 결정장애를 위한 표'처럼 꼭 계획이 아니더라도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장기적인 계획이 아니라 단기적인 계획표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단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빙고처럼 하나씩 지우면서 중간목표 달성 시 
나를 위한 선물을 줘도 괜찮을 듯....???
남은 2018년 다 채워서 3개월 짜리 계획을 짜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