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쉬어가는 책으로 출근 중 지하철에서 간단하게 읽은 책이다.
책에서는 기획, 보고서, 언어소통, 관계 의 네 가지 영역에서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내가 하고있는 것과는 관련이 없을 수 있지만 분명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고, 나중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많았다.
특히 무엇인가를 보고해야할 때나 설명할 때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의 내용을 읽고 내가 했던 말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디.
기획자는 다음의 세 가지에 꼭 대답할 수 있어야한다.
- 목표는 무엇인가?
- 목표를 가로막는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최적의 행동은 무엇인가?
단순하게 일하는 사람은 화려한 현황보다는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 탄탄한 기획안도 회사 방향과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궁금해 하는 내용과 자기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가능한 한 짧게 말하는데 선수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보고서의 핵심은 무엇인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30초 안에 깔끔히게 설명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기획이란 어떤 대상에 대해 그 대상의 변화를 가져올 목적을 확인하고, 그 목적을 성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 모든 기획은 '왜'부터 시작해야한다.
SWOP이나 4P 등의 프레임워크는 고민 과정에서 활용하되 직접적인 언급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덩어리를 묶을 때 각 항목끼리는 독립적이어야하고, 항목을 합치면 전체가 되야한다.
좁쌀 서 말 굴리는 것보다 호박 한 개 굴리는 게 낫다
- 굵직한 기획을 진행해야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단순하게 글을 쓰려면 '왜 쓰는지' 처음부터 알고 써야 덜 고생스럽다.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듣고 싶어할 얘기를 쓰자
작성자의 설명을 들어야 이해되는 보고서는 실패다.
- 전체 요약 박스와 소제목별 요약 한 줄은 아무리 심오한 보고서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메시지를 위한 글쓰기에서는 하나의 핵심 키워드를 찾는 일이 관건이다.
- 스토리들은 모두 핵심 키워드를 향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는 없다.
'중간보고'는 서로의 의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 중간보고는 필요하다. 그래야 오해가 있더라도 다시 방향을 맞출 수 있다.
지시할 때 가능한 한 정확하게 설명해주자. 지시하는 사람이 5분 더 쓰면, 실행하는 사람은 하루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두괄식으로 시작해서 30초안에 하고 싶은 얘기를 모두 끝내야한다.
A를 물어보면 정확히 A를 대답하자. 비슷한 대답말고.
회사의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매우, 곧, 상당히, 최선을 다해, 심각하게, 신중히' 유의 언어는 쓰지 않는 게 좋다.
- 오해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숫자에 해석을 함께 곁들이면 단순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직장에서 최고의 평판 관리는 '상사를 승진시키는 사람'이다.
생각을 끄고 켜는 연습은 내가 현재에 살도록 도와준다.